
우아생활문화센터는 ‘우아한 문화로 청춘’ 결과공유회를 지난 5일 논개골행복나눔터에서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우아생활문화센터 주최, 논개골행복나눔터가 협력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어르신문화누림사업의 일환이다. 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결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 한 해 동안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국악 트로트, 공예, 실버문화페스티벌, 결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결과공유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
우아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문화가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직접 무대에 서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아생활문화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함께한 논개골행복나눔터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