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우아생활문화센터가 운영하고 장수군 논개골행복나눔터가 협력하는 ‘우아한문화로청춘’ 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5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8일 경남 김해 롯데가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전국 232개 문화원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최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팀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펼쳤으며 그중 ‘우아한문화로청춘’은 수준 높은 공연력과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아한문화로청춘’은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문화누림사업의 일환으로 노래와 무대를 통해 행복한 노년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우아생활문화센터 김성훈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지역 공동체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문화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아한문화로청춘’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마무리 단계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은 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