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이 17일 오전 10시 우아생활문화센터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우아생활문화센터가 협력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첫 수업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진행될 수업에서는 가족 실내 운동회를 통한 협동심 강화, MBTI를 활용한 고유성 강의를 통한 자기 이해, 미술교육을 통한 창의력 발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아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첫 수업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