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성훈)가 시민과 센터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 쉼 아트테라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전주시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채화를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중심의 아트테라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예술 활동을 통해 돌보고, 내면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아트테라피는 전주시민과 우아생활문화센터 이용자, 근로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교류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예술을 통한 마음 회복의 과정이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정신적 건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