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생활문화센터 상상나무작은도서관이 NH농협은행과 함께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금융 기초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이편한숲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금융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금융교실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이뤄졌으며, 20일 오후 4시에 우아생활문화센터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금융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돈의 역할 ▲용돈 관리 방법 ▲저축의 중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실습 활동으로 저금통 만들기, 용돈기입장 작성, 용돈 보드게임 놀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우아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금융 개념을 어릴 때부터 익혀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경제적 감수성을 키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