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성훈)는 3월 4일부터 기초문해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해수업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문해 능력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주2회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63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열린 시간으로, 다문화 가정과 비문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한글을 익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문해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은 우아생활문화센터로 문의(063-245-8455)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