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우리가족 액션콰이어' 참가자 모집

• 문화
• 입력 2025.05.25 17:27

기자명조석창 jjnews1@naver.com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바로가기 기사스크랩하기 다른 공유 찾기본문 글씨 줄이기가본문 글씨 키우기

삼천생활문화센터(센터장 백정신)는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2025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반짝반짝 빛나는 우리가족 액션콰이어’프로그램에 무료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가호호(家家戶戶) 반짝반짝 빛나는 액션콰이어’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확장하고 생활문화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족 유형 및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거점으로서의 공간을 확대하고 예술이 놀이가 되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인식과 실험을 위한 활동이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제고하고 내용을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우리 가족 액션콰이어’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하며 총 4회차로 6월 3주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삼천생활문화센터 2층‘왁자지껄’공간에서 진행한다. 

참여활동은 무료이며 조부모-자녀-손자 등의 3세대가 참여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하나, 1세대로 이루어진 가정도 최소 1가족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과 참여 가능하다. 활동 지도는 전국에서 유명한 액션콰이어 활동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액션콰이어는 노래와 몸짓을 활용한 합창단 활동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액션콰이어’는 노래를 전혀 못 하는 사람일수록 더 환영한다. 우리의 목적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잘 부르기 위한 모임이기 때문이다. 더 잘 사랑하고 서로 더 많은 관심을 갖기 위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노래하며 평소에는 드러낼 수 없었던 마음을 노래로 터놓고 소통하는 시간이며 노래의 힘을 통해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합창으로 확장하여 내는 하모니 속에서‘나와 너와 우리’라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행동이자 울림의 메아리이다.

가족들이 모여 이구동성으로 부르는 합창은 가족의 색다른 점을 알아가고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따뜻함을 함께 주고받는 경험을 얻고자 함이며 이에 몸짓을 더해 생동감과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삼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디지털 환경이 세상을 지배하면 할수록 가족 간의 관계와 끈이 느슨해지면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현재 시대에 본 프로그램은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며,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전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