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생활문화센터(센터장 백정신)가 3월부터 시작하는 봄학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문학, 어학, 예술 창작, 인공지능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움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문학 강좌인 ‘엄마들의 수요 인문학’과 문해력 향상 과정 ‘문해력 어디까지?’가 포함됐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문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학 프로그램으로는 영문학 박사가 진행하는 ‘추억의 팝송’ 강좌가 개설돼, 스토리 기반의 영어 학습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 강좌에서는 기타, 우쿨렐레, 색소폰, 드럼,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법을 배울 수 있으며, 미술 분야에서는 수채화, 전통 민화, 펜드로잉, 에세이툰, 붓캘리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영문학 박사, 원어민 강사, 인문학 전공자, 전문 예술가 등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백정신 센터장은 “새로운 봄을 맞아 삼천생활문화센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삼천생활문화센터(063-224-3088)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