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어디까지니? <시즌2 : 상징의 역사>
'문해력 향상과 논술 대비 인문학 특강! " 문해력 어디까지니? " (이하:문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그 사건들은 일정한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문해력이고, 그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여 글을 쓰는 것이 논술입니다.
"문어 " 에서는 20세기 이후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이해하기위해 세계 유수 대학과 언론사에서 추천하는 학생 필독서의 선정의미를 분선하고 이를 3개군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자녀들의 문해력과 논술 대비 능력을 키우는 데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들과 인문학 전반에 대한 개괄적 이해를 원하시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시즌2 : 상징의 역사 >
5.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 문자문화가 압도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오랫동안 인류는 구술문화와 더 친숙하게 살아왔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어떤 서로 다른 문화적 풍경을 만들어냈는지, 구술문화의 중요 유산들을 통해 문자문화로의 이전 과정에서 어떤 유산을 잃어버렸는지를 알아본다.
6. <도서관과 문명의 발전>
- 언어는 오래전 탄생했지만, 문자가 탄생한 것은 5천 년 전이고 책이 탄생한 것은 그보다 짧다. 20세기 이후 도서관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지식의 폭발도 궤적을 같이 한다. 도서관의 발전과 문명·문화의 주도권 간에 어떤 맥락이 존재하는지를 알아본다.
7. <아카이브>
- 인류가 만들어낸 문화적 사물들은 개인의 것이든 공동체의 것이든 탄생 이후 문화적 시효가 끝났다고 해서 모두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곳곳에 축적되고 일정한 문화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아카이브는 비사물까지로 확장할 수 있다. 축적된 유산들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다.
8. <문화인종>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슬픈 열대』를 통해 인류 문명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선물했다. 그가 인간을 이해하는 또 다른 중요한 개념으로 선물한 것이 ‘문화인종’이다. ‘문화인종’ 개념이 각각의 인간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해석하는 중요한 잣대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본다.
< 진행강사 >
천세진 : 문화비평가, 시인, 인문학칼럼니스트
- 일간지 칼럼 필진 (2006∼현재 / 문화, 시평詩評, 시론時論, 영화, 인문)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천세진 시인의 인문학 산책> (2017∼2019)
- 광주MBC 라디오 <천세진의 별난 인문학> (2017)
- 문화비평서 『어제를 표절했다-스타일 탄생의 비밀』
- 산문집 『작은 날씨들의 기억』 (2024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
- 시집 『순간의 젤리』 (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 시집 『풍경도둑』 (2020 아르코 문학나눔도서 선정)
- 장편소설 『이야기꾼 미로』 (교유서가)
신아문예대학·문예연구아카데미 창작(시, 수필) 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