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어디까지니? <시즌1 : 인간과 환경>
'문해력 향상과 논술 대비 인문학 특강! " 문해력 어디까지니? " (이하:문어) 가 3월 11일(화)부터 매주 화요일(오전10~12시) 진행됩니다.
문어는 문해력에 관한 단기적인 특강이 아닌 총 12주에 걸쳐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그 사건들은 일정한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문해력이고, 그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여 글을 쓰는 것이 논술입니다.
" 문어 " 에서는 20세기 이후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이해하기위해 세계 유수 대학과 언론사에서 추천하는 학생 필독서의 선정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3개군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자녀들의 문해력과 논술 대비 능력을 키우는 데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들과 인문학 전반에 대한 개괄적 이해를 원하시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시즌 1> 인간과 환경 - 문화를 만든 토대
1. <세계를 이해하는 눈>
- 세계 유수 대학과 언론사에서 발표한 추천 도서들 가운데 공통으로 선정한 책들을 소개하고, 선정된 이유가 무엇인지, 핵심 의미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어떻게 변주하여 문해력과 논술 능력 향상에 활용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2. <인간의 유래>
-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인간의 유래』 등을 참조하여 인간이 다른 동물이나 식물과 어떻게 다른 존재인지, 인간만의 것으로 알려진 요소들이 실제로 인간만의 것인지 공통의 것이라면, 어떻게 특별한 정체성으로 발전시켰는지를 알아본다.
3. <시간의 의미>
- ‘크로노스-카이로스’의 시간 등 시간을 바라보는 여러 개념과 민족마다의 시간에 대한 문화적 관념들, 고대와 현대의 시간에 대한 인식, 시간을 달리 이해하게 된 문화적 계기들에 대해 알아본다.
4. <공간의 의미>
- 공간은 문화를 만들어내는 물리적 토대다. 서로 다른 언어가 탄생하고 문화가 탄생하는 것은 공간이 가진 특이성 때문이다. 공간을 지리학적 시선으로만 이해하면 안 되는 이유다. 공간이 가진 문화적 의미와 언어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 진행강사 >
천세진 : 문화비평가, 시인, 인문학칼럼니스트
- 일간지 칼럼 필진 (2006∼현재 / 문화, 시평詩評, 시론時論, 영화, 인문)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천세진 시인의 인문학 산책> (2017∼2019)
- 광주MBC 라디오 <천세진의 별난 인문학> (2017)
- 문화비평서 『어제를 표절했다-스타일 탄생의 비밀』
- 산문집 『작은 날씨들의 기억』 (2024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
- 시집 『순간의 젤리』 (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 시집 『풍경도둑』 (2020 아르코 문학나눔도서 선정)
- 장편소설 『이야기꾼 미로』 (교유서가)
신아문예대학·문예연구아카데미 창작(시, 수필) 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