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더보기:https://blog.naver.com/jb-cc0186/223870338171
"작가에게 ‘산’이란 ‘묵상(黙想)’과 같은 세계에 속해있다. 구체적인 공간이 아닌, 아련한 또는 기억의 저편에 속한, 깊은 생각이 머무는, 그리운, 소란스럽지 않은, 해질녘 고향 같은, 훌쩍 떠나고 싶은, 머언 그 곳에 산이 있다.
‘산’이라는 주제와 ‘묵상(墨象)’이라는 기법을 조응시켜 작가는 현실과 다른 곳에 위치한 내면을 작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 임대준 초대전 묵상-산